소개(안내)

극락왕생과 평안함이 깃든 추모 사찰  해인사미타원

해인사미타원

해인사미타원 소개

해인사미타원은 풍수지리상으로 황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현상인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명당(明堂)’으로, 조선조 3대 임금인 태종대왕께서 충녕대군(세종대왕)의 동생인 성령대군(동궁)이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나자 이를 슬퍼하여 그 넋 기리고자 바로 이 해인사미타원 자리에 봉덕사를 짓게 하고 산 이름을 ‘대자산'이라 명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대자동(대자리)으로 불리고 있는 이 유서 깊은 천혜의 명당자리는 ‘자손 발복의 명당'으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따라서 주변 일대에 '최영 장군 묘'를 비롯해 왕자, 공주 등 왕족의 묘 30여기가 운집해 있습니다.

이렇게 뛰어난 명당자리에 2002년, 해인사미타원이라는 이름으로 아미타부처님을 모신 법당과 납골당을 갖춘 추모사찰로 중창하였습니다. 법당, 불이문, 일주문 등 건축물은 전통적 양식이 아닌 현대적 양식으로 새롭게 구현하였고 불상, 탱화, 사천왕상 등은 당시 대표적인 유명작가들이 참여하여 현대불교미술의 흐름을 담아내었습니다.

일주문, 사천왕상, 108계단, 구품연지(九品蓮池), 불이문(不二門)을 차례로 지나면, 화강암 마당 위에 원형(圓形)의 법당(法堂)이 인간의 속내를 모두 알고 있다는 듯, 둥글게 살라고 하는 듯 합니다. 왼쪽으로는 지장보살 입상이 이제 안심하라는 듯 부드럽게 웃으며 서 있고, 그 아래로 사무실과 휴게실이 수줍어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잘 정돈된 화단과 갖가지 꽃나무들, 그리고 그들을 조화롭게 지휘하고 있는 듯한 법당 앞의 두 그루 소나무, 그 무언가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마음 편안함에 탄성이 절로 다시 나오게 됩니다.